절대로 아프지 말자!!

아는 누님 한 분이 감기 몸살로 앓고 계신다.
그런데 이 누님이 자긴 옆에 챙겨줄 사람이 많다고 자신의 이글루에다가 자랑했다. (무조건 자랑이다!)

난 절대로 아프면 안된다.
옆에서 돌봐줄 사람도 없을 뿐더러 아프다고 말해봐야 달려와줄 사람이 곁에 없기 때문에... (이 대목에서 서운해할 사람이 있으려나?)
그렇다고 멀리 계신 엄니에게 전화를 해봤자 걱정만 끼쳐드릴 뿐이다.
절대로 아프면 안된다!! (조금 흥분했다.)

요즘들어 야구를 열심히 하는 덕분에 월요일부터 적어도 목요일까지는 항상 온몸이 쑤시는 편이다.
그래서 야구를 하고 돌아오면 충분히 맛사지를 해주던지 아니면 파스를 붙여야 하는데, 파스 붙일 때가 가장 힘들다.
한 번은 등에 파스를 붙여야 하는데 손이 닿지 않아서 바닥에 파스를 세팅한 후에 배를 위로하여 누워서 붙인 적이 있다. 많이 서러웠다. ㅠ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자!
애인이 생기기 전까진 절대로 아프면 안된다!!

다 쓰고 난 뒤에 읽어보니... 재밌네 ㅋㅋㅋ

by 불패 | 2005/01/07 14:50 | 일상 | 트랙백 | 덧글(9)

트랙백 주소 : http://boolpae.egloos.com/tb/76533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다찌냥 at 2005/01/07 14:55
머랄까.너무 슬픈거 같에요.
하지만 말씀은 이렇게 하셔도 누군가 챙겨줄분이 있을거에요.
없다면 ...없다면...음..아프지 마세요.
Commented by cactus at 2005/01/07 15:05
으하하하...웃겨서 배가 아팠다.ㅡ.ㅡ;
근데, 파스붙일때는 정말 혼자라 슬프더라. 나도 그런적은 있단말야..다행히도 부모님이 가까이 살고, 맨날 옆구리 찔러야 반응하는 무심한 남친 덕분에 엄살좀 부려봤다.(근데 이번 감기는 절로 신음소리가 나오는 무시무시한 것이었어...)글고 불패야. 니가 아파서 앓고있으면 내가 달려가마. 가까이 사는 정이 다 그런거 아니겠어? 단! 내 감기가 다 낳은후에 아프거라.ㅋㅋ
Commented by 아우라 at 2005/01/07 17:13
난 팔이 길어서.....ㅡ.ㅡ;;;;
Commented by 불패 at 2005/01/07 20:46
다찌냥님, 여자분이시죠?
마지막에 "없다면...없다면..." 다음에 제가 애인이 되어 드릴께요..라고 쓰시려고 하셨죠?
다 알아요.. 어서 이리로...므흣~
Commented by 불패 at 2005/01/07 20:47
인장이누님, 말씀만이라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조만간에 안양을 떠날 것 같은 예감이...
Commented by 불패 at 2005/01/07 20:47
우라형님, 팔이 길어서 좋으시겠어요 -.ㅡ++
하지만 팔다리가 쑤시는데 팔이 긴건 그다지 도움이 못될겁니다.
그렇게 믿고 싶어욧!
Commented by 바오로。 at 2005/01/07 22:18
ㅋㅋㅋㅋ 그래요 이유야 어찌됐든 아프면 안되죠~ ㅎ
글구,. 님 입원하시면 제가 병문안 갈께요, 진짜임11ㅋㅋ
Commented by 아우라 at 2005/01/08 13:50
아니...팔이 길어서 파스를 어느부위든 자유자제로 붙일수 있다는 말을 한거야....ㅡ.ㅡ;;
Commented by cactus at 2005/01/12 02:32
불패! 이사가? 안돼!!!!!!!!!!!!!!>.<(내 컴 수리는 이제 누가 해죠~~~~?!!!!!)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